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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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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은 3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양성 교육 및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홍성군 자살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전국수준을 웃돌아 어르신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보건소는 11개 읍·면 마을 이장단과 농약안전보관함 배구 가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게이트키퍼라고도 한다.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자살연구기획팀장이 맡았으며 자살 위험신호 파악, 자살고위험군을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훈련 등 실생활에서 주민들이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받아 자살예방환경조성에 기여하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141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지난 2월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것으로 충청남도 내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군은 그동안 농약으로 인한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꾸준한 농약안전보관함배부 사업을 진행해온 결과 음독 자살사망률은 16년 25%에서 매년 감소해 18년 13.5%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총211개 마을에 3,739개 보관함이 보급됐으며 군은 오는 10일부터 농약안전보관함 700개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희 보건소장은“생명존중 의식함양으로 자살 인식개선 및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민감도 제고와 위기개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와 각 마을 이장단이 앞장서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고 군민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한다며 이번에 배부하게 된 농약안전보관함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사용여부와 주민들의 의견 또한 수렴해 홍성군 자살예방사업 성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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