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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공주시 찾아 “세계 역사문화도시·중부권 문화수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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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기사입력 2019-09-09


[내포=뉴스충청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공주시를 ‘세계 역사문화도시·중부권 문화수도’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9일 민선 7기 2년 차 공주시 시군 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김정섭 시장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양 지사는 이날 첫 행선지로 탄천면 농업용수 개발사업장을 찾아 수자원 확보 방안을 비롯한 영농환경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공주 아트센터 고마’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도정 비전 및 방향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현안 사항을 청취 그 실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시민들은 △KTX 공주역 활성화 △공주 교량 자살방지 방안 △백제문화제 통합 개최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선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학교급식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양 지사는 김 시장과의 정책협약을 통해서도 ‘세계 역사문화도시·중부권 문화수도’를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국립국악원 분원(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백제문화제 활성화 △백제문화 스타케이션(Baekje+Star+Location) △충청감영·공주목 활성화 등 유·무형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강화하고,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지사는 “공주시는 전통성과 역사성 면에서 타 도시보다 월등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공산성관 송산리고분군에 이어 마곡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제문화제는 공주와 부여뿐만 아니라 충남의 뿌리인 백제 역사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축제로서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며 “1932년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할 때까지 도의 행정중심지로서 지역발전의 역사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그러면서 “이러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감영터와 공주목 관아터 등의 복원을 통해 도 수부도시로의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진력해 나가겠다”며 “공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이자, 중부권 문화수도로 발전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지사는 오는 17일에는 보령시를, 내달 21일과 23일에는 서산시와 예산군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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